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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배달·대리 노동자 “AI가 우리 상전입니다” / KBS 2021.12.26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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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주소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2ugslPkMVs

 

 

요즘 스마트폰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거나  대리운전을 신청하면 인공지능, AI가  자동으로 기사를  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 소비자에겐 참 편리해진 일상인데, 배달과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.   왜 그런 건지, 정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

 

 [리포트]

 

 음식을 배달하는 기사, 늘 마음이 급합니다.

 

 인공지능 AI가 최단거리와 배달 완료시간을 지정하는데, 실제 운행을 하다보면 길이 막혀 시간을 못 지킬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.

 

 처음부터 지정된 시간이  터무니없이 촉박한 경우도 많은데, 그렇다고 해서 AI의 배차를 거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

 

 [조봉규/라이더유니온 부산경남지부장 : "AI 배차를 거절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일감이 안 들어온다든지, 혹은 특정 업체는 배달 거절을 계속하게 되면 일주일 정도 아예 근무 자체를, 업무 자체를 정지를 시켜버립니다."]

 

 대리운전 기사들도 불만을 터트립니다.

 

 AI가 목적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배차 신청을 받았다가, 기사가 이를 취소하면 수수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준다는 겁니다.

 

 이 때문에 AI 알고리즘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, 관련 기업들은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며 책임을 피하고 있습니다.

 

 [문영만/부경대 경제학과 교수 : "플랫폼 업체들의 수익이 플랫폼 노동자들의 노동을 통해서, 서비스를 통해서 창출되고 있거든요. 사용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"]

 

 배달과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자는 180만 명,  AI를 앞세운 경영에 노동자 권리는 뒷전으로 밀려나는 사이, 배달 플랫폼 시장 규모는 한해 20조 원으로 지난 1년 동안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.

 

 KBS 뉴스 정민규입니다.

 

 촬영기자:류석민/영상편집:전은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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